물가는 왜 장바구니에서 먼저 오를까

통계 속 물가와 우리가 느끼는 물가가 다른 이유

정부가 발표하는 물가 상승률은 2퍼센트대인데, 장을 보고 나면 그보다 훨씬 많이 오른 것 같다는 사람이 많습니다. 통계가 틀린 걸까요, 아니면 우리의 느낌이 틀린 걸까요.

자주 사는 물건일수록

경제학자들은 둘 다 맞다고 말합니다. 물가 통계는 집세와 통신비, 교육비처럼 한 달에 한 번 내는 비용까지 모두 담습니다. 반면 우리가 물가를 느끼는 곳은 매일 사는 채소와 과일, 우유와 빵 앞입니다. 이런 품목은 날씨와 계절에 따라 값이 크게 오르내립니다.

사람들은 가장 자주 보는 가격으로 경제 전체를 판단합니다.

한 경제학과 교수

장바구니 물가에 대응하는 법

  • 제철 채소와 과일을 중심으로 장을 본다
  • 단위 가격을 비교하는 습관을 들인다
  • 한 주 식단을 미리 정하고 필요한 만큼만 산다
  • 가계부에 식비를 따로 적는다

물가를 내 힘으로 내릴 수는 없지만, 내 장바구니를 어떻게 채울지는 정할 수 있습니다. 숫자보다 습관이 먼저 가계를 지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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